제주의 경쟁력 있는 만화·웹툰을 찾아 나선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만화·웹툰의 국내·외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2023 제주만화·웹툰피칭데이’에 참여할 제주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웹툰제작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쇼케이스 및 웹툰산업 동향 파악을 위한 오픈세미나와 더불어 작가 피칭, 비즈매칭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도소재 만화·웹툰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만화·웹툰 기획사, 웹툰 플랫폼사, 만화출판사 등 만화·웹툰 산업 전문가에게 작품 소개할 수 있는 피칭 및 1:1 비즈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며, 진흥원 홈페이지 혹은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hado@ofjeju.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및 제주웹툰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주만화·웹툰피칭데이를 통해 제주지역 웹툰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 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성 기반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같은 지속적인 만화·웹툰 콘텐츠 유통 지원을 통해 제주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여 경쟁력 있고 우수한 콘텐츠의 국내·외 진출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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