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원조 한류스타 김희선이 중국 액션스타 성룡과 18년 만에 ‘신화2’에서 호흡을 맞춘다.

29일 김희선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김희선이 최근 내한한 당계레 감독의 요청으로 지난 23일 영화 ‘신화2’ 우정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2005년 당계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에서 성룡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고고학자 잭(성룡 분)이 신비로운 고대 왕국의 공주 옥수(김희선 분)와 관련된 꿈을 계속 꾸자 꿈의 실마리를 추적하다가 진시황의 비밀릉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희선이 우정 출연한 ‘신화2’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7510’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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