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뮤지컬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무대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레베카’는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여섯 번째 시즌까지 누적 관람객 95만 명, 예매율 1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한국 라이선스 프로덕션 일곱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이어서 의미가 깊다.

이번 시즌 뮤지컬 ‘레베카’에는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뉴 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해 신구 조화를 이룬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뮤지컬 배우 테이, 이지수, 레드벨벳의 웬디 등이 새롭게 가세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무대, 영상 디자인이 더욱 업그레이드돼 몰입감이 더 커졌다는 것이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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