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제주=김기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주지역의 영화인 양성을 위한 <제주 영화 아카데미 : 현장실무과정> 수강생을 오는 8월 1일(화)까지 모집한다.

8월 7일(월)부터 17일(목)까지 총 11회차에 거쳐 진행되는 이번 ‘현장실무과정’은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실습 워크숍으로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부터 영화를 촬영, 편집하고 상영회까지 거치며 현장 영화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 될 것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0일(월)부터 3주간에 걸쳐 <제주 영화 아카데미 : 기본소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촬영 ▲편집 ▲기획 총 3개 분야별 도내 예비 영화인 각 12명이 참여하여 현업 전문가들의 이론과 실습을 겸한 종합교육을 수강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이번 교육대상은 기본소양과정을 수료했거나, 영화·영상 제작에 1회 이상 참여한 자로서, 접수방법은 진흥원 누리집(http://ofjeju.kr)에서 신청가능하다.(수강료 무료)

진흥원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영화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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