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디지털 기술 사용 보급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장 내 디지털 기기 전환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매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오더,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서빙 로봇, 포스기 등으로 업체별 최대 200만원 한도이다. 디지털 기기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그 외 공급가액 20%와 지원한도 초과액 및 부가세는 소상공인이 부담한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매출 증빙서류, 디지털 기기 견적서 등을 구비한 후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경제산업과 이은실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디지털 기술 도입 지원사업은 인력 채용이 힘든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사업이므로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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