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씨엘이 세븐-이다해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7일 씨엘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빠 결혼 축하하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세븐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과거 세븐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YG패밀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보타이를 착용한 정장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빅뱅 대성과 축가를 부른 태양, 투애니원 산다라박, 공민지, 원타임 송백경, 지누션의 지누, 션, YG 출신 프로듀서 쿠시의 모습도 포착됐다. YG소속 배우 이수혁도 함께 했다.

씨엘은 세븐, 이다해 부부가 함께한 다정한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8년의 교제 끝에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 태양과 거미, 신랑신부와 절친한 가수 바다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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