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배우 윤박(36)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예비 신부인 모델 김수빈(30)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윤박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박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김수빈과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예비신부인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윤박과는 아래로 6살 차이가 난다. 현재 모델 에이전시 케이플러스홀딩스(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있다.

175cm의 큰 키와 고양이상의 아름다운 미모의 모델로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이후 패션모델로 활동해왔다.

이날 윤박은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친애하는 당신에게’, ‘유리가면’,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등에 출연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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