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이찬원이 야구부 형들 홍성흔과 최준석을 위해 아낌없이 요리 실력을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찬원과 레전드 야구선수 홍성흔, 최준석의 먹방쇼 2탄이 펼쳐진다.

지난 회에 차돌박이 33인분, 밥 6인분, 칼국수, 만두 죽, 통삼겹구이 등을 먹어치워 화제를 모았던 최준석, 홍성흔을 위해 이찬원은 이번에도 직접 냉장고를 털어 떡갈비 치즈버거를 만들어준다.

예상을 뛰어넘는 형님들의 먹성에 재료들이 소진되어가지만 계속 형들을 대접하는 이찬원의 마음씨와 요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VCR 속 홍성흔과 최준석은 이찬원이 만들어준 음식으로 한바탕 먹방을 펼친 후 잠시 휴식에 돌입했다. 이때 두 사람은 체중계를 발견했고, 홍성흔은 무려 3kg이 증가한 것을 보고 경악했다.

최준석도 체중계에 올라섰다. “이 체중계 몇 kg까지 나와?”라고 걱정한 최준석도 무려 4kg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이다. 두 사람이 합쳐 7kg이 증가한 것에 이찬원은 “놀랍게도 두 분이 드신 음식 무게 그대로 몸무게로 불어났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홍성흔과 최준석은 이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이찬원은 서둘러 냉장고로 향해 즉석 요리를 이어간다. 이찬원이 만든 음식은 바로 수제 청양떡갈비로 만든 치즈버거다. 특히 매콤한 치즈소스가 버거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