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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를 만난다.

20일 진행된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대진 추첨 결과 전북은 고베와 22일 오후 4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전북은 조별리그를 3승3무로 통과했고, 16강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대구FC를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16년 이후 6년 만의 아시아 정복을 노린다.

전북이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상대할 고베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팀이다. 스페인의 특급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간판이고 지난 여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무고사도 활약하고 있다.

고베는 16강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3-2로 이겼다. J리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ACL에서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다른 8강전은 우라와 레즈(일본)와 파툼 유나이티드(태국)의 경기로 진행된다. 두 팀은 2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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