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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부문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승현(왼쪽에서 세번째)을 이영서 ICN 코리아 부회장, 웨인 맥도널드 ICN 회장, 서문석 ICN 코리아 회장(왼쪽부터)이 축하해주고 있다. 화성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화성 = 이주상기자] “올해가 가장 힘들었다.”

28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에서 ‘2022 ICN 유니버스 내추럴 챔피언십(ICN UNIVERSE NATURAL CHAMPIONSHIP)‘이 열렸다.

피지크 프로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김승현은 이번 우승으로 ICN 세계대회 피지크 4연패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승현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호주에서 열린 ‘ICN 월드 챔피언십’에서 연거푸 우승한 후 지난해 한국 대회도 석권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황금빛 우승 트로피를 안은 김승현은 “4연패를 이룩한 올해 대회가 가장 힘들었다. 3연패를 해서 주변의 기대가 큰 것이 부담이었다.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승현은 올해 11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2 ICN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하면 5연패라는 사상 최다 우승의 영예를 안는다.

김승현은 “11월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심사숙고할 생각이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20년 넘게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김승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피지크 선수다.

호주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인 ICN이 자랑하는 대표선수이기도 하다. 이날도 ICN을 이끌고 있는 웨인 맥도널드 회장이 직접 시상에 참가해 축하해줬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내한한 ICN의 웨인 맥도널드 회장은 “ICN 코리아가 그동안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발전에 헌신한 것에 깊은 존경심을 가진다. 11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ICN 월드 챔피언십’에서 오늘 선발된 선수들이 참가한다. 세계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ICN 코리아와 한국 선수들에게 경외감을 전했다.

이번 ICN 유니버스 챔피언십에서 각 체급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ICN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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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부문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승현을 웨인 맥도널드 ICN 회장)이 축하해주고 있다. 화성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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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부문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승현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화성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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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부문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승현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화성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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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부문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승현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화성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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