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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 출처 | 이펙스 공식 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펙스는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6월 데뷔앨범 ‘바이폴라 파트1 불안의 서’로 데뷔한 남성 8인조 이펙스는 타이틀곡 ‘락다운(Lock down)’으로 눈도장을 받았고, 지난해 10월 ‘바이폴라 파트2 사랑의 서’의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로 ‘멍뭉미’를 어필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펙스는 멤버 중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아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에 C9엔터테인먼트 황상훈 이사가 대리수상했다.

황 이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때문에 부득이하게 멤버들이 참석하지 못했다. 신인상을 직접 수상하지 못해 멤버들이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 대신 수상소감을 편지로 받았는데 읽어드리겠다. 신인상을 받게되어 너무도 영광이다.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전세계 팬들 덕분에 상을 받게됐다. 감사드린다. 항상 아껴주시는 대표님 등 임직원들, 멤버 가족들께도 사랑한다고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룹 이펙스
그룹 이펙스. 제공 |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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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 출처 | 이펙스 공식 SNS

이펙스는 두번째 컴백과 동시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타이틀곡 ‘두 포 미’로 베트남 유튜브 위클리 차트 4위를 비롯해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조지아 등의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했다.

앨범 초동 판매 수량도 7만장을 넘기며 자체 최다기록을 경신했고, 두 장의 앨범으로 합산 12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22년 최고 루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 18일 멤버 중 위시, 아민, 제프 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멤버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날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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