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JTBC‘싱어게인’이 낳은 스타 가수 이무진(22)이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무진은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무진은 “우선 이렇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음악할 수 있게 응원해주시는 리모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감사드린다. 저 혼자 하는게 아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받고 있다.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대중성에 취해서 자아를 본질을 잃지않는 뮤지션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무진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무진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지난해 방송된 ‘싱어게인’에서 귀를 상쾌하게 파고드는 달콤하고 청량한 목소리로 여심을 훔친 이무진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신호등’을 시작으로 ‘과제곡(교수님 죄송합니다)’ ‘담아갈게’ ‘가을 타나봐’ ‘눈이 오잖아(feat 헤이즈)’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가요계의 대들보로 성장했다.

OST에서도 각광받았다. tvN‘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수록된 ‘비와 당신’,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그대 잠시 내게’ 등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