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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무안군 오룡중앙공원 공중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23번째인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성숙한 화장실 이용 문화를 가꾼다는 취지로 1999년 재정한 이후 매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9개 지방자치단체 공중화장실과 민간 개방형 화장실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와 경쟁을 통해 우수 화장실을 선정한다.
전남도청 소재지 오룡신도시 공원에 설치된 화장실은 친환경적으로 시공됐고 실내에 자연채광이 은은하게 비춰 화장실 이용객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무안군 환경관리팀 박성기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화장실 신축과 유지보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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