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위례 | 이주상기자] ‘제5회 WNBF(World Natural Bodybuilding Federation) KOREA’가 19일 경기도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렸다. 여자 스포츠모델 1위를 차지한 한연주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WNBF는 1990년 미국에서 첫 대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32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세계적인 내츄럴 보디빌딩 대회로 전세계적으로 38개국의 연맹, 아마와 프로에서 4천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 대회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보디빌딩과 피트니스를 지향하는 선수들을 위한 WNBF 대회는 WADA(World Anti-Doping Agency, 세계반도핑기구) 방식에 의한 소변검사(Urine Test)로 도핑을 검증하는 동시에, 가장 엄격한‘폴리그래프’검사를 진행하여 약물 투여에 대한 엄격한 심사로 유명하다. WNBF KOREA의 홍장래 대표는 “기량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건강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 주최를 결정하게 되었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