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청사
시흥시청 전경(사진=최성우 기자)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시흥시는 환경개선 시 필요한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202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사업용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에 4715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도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556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가 지원되어 사업장에서는 10%만 부담하면 되며, 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중·소사업장들은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기방지시설을 개선하면 된다.

특히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시와 계약한 환경전문컨설팅 업체가 월2회 직접 방문하여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을 하며 기업체에 적합한 관리매뉴얼을 제작,배포 하고 사업장 환경관리자 교육 등 사업장에서 대기환경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흥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위해 2021년에도 사업장과 주민들의 적극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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