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이태란이 '쌈자' 민경훈의 사인CD를 들고 눈이 하트가 된 친구와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4일 JTBC'아는 형님' 출연 당시 이태란이 민경훈의 열혈팬이라고 소개했던 친구다. 당시 이태란은 홍보영상에서 희망짝꿍을 민경훈이라고 밝히며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민경훈 씨 팬이다. 꼭 민경훈 씨 짝꿍 해서 사인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태란은 1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민경훈씨 베프를 위한 최고의 선물 잘 받았어요!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친구가 행복해하니 저도 행복하네요. #아는형님 #민경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태란은 대형 금색 리본, 친구는 하트 눈을 한 채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흐뭇해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이태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고속 결혼의 배경에 대해 "남편이 케빈 베이컨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훨씬 잘 생겼다"며 남편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SBS'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남편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태란의 방송분은 다음달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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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태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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