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0-6참패한 뢰브 독일대표팀감독 2022년까지 지휘봉
    • 입력2020-12-01 03:15
    • 수정2020-12-0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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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킴 뢰브 스카이캡쳐
요아힘 뢰브 독일축구대표팀 감독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지난달 18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6의 대참패를 당한 독일 축구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60)이 독일 대표팀 감독직을 계속 맡는다.

뢰브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와 연속 회의를 가진 결과 계약기간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때까지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고 스카이 스포츠가 1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뢰브 감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의 DFB 본부에서 프리츠 켈러 축구협회장과 올리버 비어호프 이사를 포함한 DFB 수뇌부들을 차례로 만나 자신의 대표팀 감독 수행여부에 논의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수준 높은 업무, 팀과 코치의 온전한 관계, 이전과 미래의 절차에 대한 명확한 개념 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뢰브 감독에게 2022년까지 대표팀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한 경기에서 큰 과오를 범한 것은 대표팀과 대표팀 감독의 종합 성적의 잣대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06년부터 14년간 독일 대표팀을 지휘했던 뢰브 감독은 스페인에게 0-6으로 참패를 당한 직후 독일축구협회로부터 지난 2년간 대표팀의 운영 방식, 선수단 운영 문제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받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챔피언인 독일이 6점차로 참패한 것은 1931년 오스트리아에 0-6 참패이후 89년만의 일이었다. 결국 독일은 스페인에 밀려 UNL 파이널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3위, 유로 2008 준우승,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위, 유로 2012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뢰브 감독이었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그리고 이번 UNL 파이널 진출권 획득 실패까지 최근 2년간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다.

독일대표팀은 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 예선 조 추첨을 위해 1번 포트에 들어 있으며, 내년 6월 열리는 유로 2020에서는 2018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유로 2016 우승팀 포르투갈, 헝가리 등과 ‘죽음의 F조’에 편성됐다. 독일은 세 경기를 모두 뮌헨에서 치르게 돼 있어 홈 어드밴티지를 누리게 됐다.
박병헌기자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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