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개방성과 확장성 넘어 아바타와 결합한 K팝[SS뮤직]
    • 입력2020-11-19 07:00
    • 수정2020-1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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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K팝 아이돌이 진화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에스파(aespa)가 17일 데뷔했다. 카리나(20·한국), 지젤(20·일본), 윈터(19·한국), 닝닝(18·중국)으로 구성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자 NCT 이후 4년만에 신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의 멤버와 동시의 가상 세계 아바타가 공존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주목을 끌고 있다.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에스파는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투영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초월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개념의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탄생한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 역시 가사에서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냈고 뮤직비디오에서도 자신들의 독특한 콘셉트와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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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개방성과 확장성을 내세운 NCT를 통해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에 나섰다. NCT라는 하나의 큰 틀 안에서 NCT 127, NCT DREAM, NCT U 등 다양한 조합과 구성의 팀으로 활동을 펼치며 정형화된 아이돌과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에스파에서는 아바타를 통해 물리적인 활동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론 에스파의 설정이 기존 팬들에게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에스파는 새로운 콘셉트 자체로 여타 아이돌 그룹과 분명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20년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것도 사실이다. 에스파가 기존 K팝 아이돌의 매력과 장점을 살리면서 아바타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관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모이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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