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멤버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이 ‘이 자리에’와 ‘12번째 별’ 무대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24일 오후 8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KCON:TACT season 2’(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에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AB6IX 이대휘 박우진의 합동무대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팬송 ‘이 자리에’와 ‘12번째 별’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각 소속사에 돌아가며 공식적으로 해체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데뷔부터 해체까지 인기의 절정에 섰던 그룹이었던 만큼, 해체 이후에도 팬들의 재결합 염원이 이어졌고 전 멤버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무대에서 워너원 출신 멤버들의 합동 무대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한류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케이콘택트 무대를 앞두고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에도 많은 이목이 쏠린 상황. 활동 당시 팬덤인 ‘워너블’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로 유명한 두곡 ‘이 자리에’와 ‘12번째 별’을 선곡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번 케이콘택트 무대를 계기로 워너원 멤버들의 향후 다양한 활동 가능성이 커지며 이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라며 향후 더 많은 워너원 출신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케이콘택트 시즌 2’는 유튜브 Mnet K-POP과 KCON official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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