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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이 깜찍한 교복 자태를 뽐낸다.

2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3회는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와 연우-하영 남매는 현실을 벗어나 과거로, 절로 찾아간다. 다양한 경험 속에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복고풍 교복을 입은 도플갱어 가족은 다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났다. 유관순 열사가 공부를 했던 이화학당을 찾아가 역사 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추억의 도시락 먹방에도 나선 것. 책으로 배우는 역사가 아닌 직접 체험하며 역사를 배운 아이들이 무엇을 느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도플갱어 가족은 속세를 벗어나 절에 방문했다. 세상에서 쌓인 욕심과 분노, 어리석음을 모두 비워 내기 위해서였다. 특히 아이들은 발우 공양에 도전하며 절제와 비움에 대해 배웠다고 한다. 어른들도 하기 힘든 발우 공양이지만, ‘먹하영’ 하영이는 이에 대해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이때 하영이의 특별한 발우 공양 먹방이 스님마저도 웃게 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53회는 오는 10월 25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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