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나비가 남편과 만난지 3주년을 기념하는 달달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30일 결혼에 골인했다.


나비는 23일 자신의 SNS에 보글보글 끓는 닭볶음탕 영상과 함께 "남편하고 만난 지 3주년이어서 엄청 유명한 스테이크집 예약 해놨다가 낮에 먹은 카레 때문에 둘다 속이 니글거려서 매콤한 거 먹으러 OO 닭볶음탕 옴. 역시는 역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닭볶음탕 국물에 볶은 하트 모양 볶음밥과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선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나비는 "#사랑한지 3주년 #아는 오빠에서 남편으로 #여보 나두 사랑해"라는 해시태그로 남편에게 애정을 전했다.


남편이 꽃다발과 함꼐 준 것으로 보이는 손편지에는 "여보 우리가 벌써 3주년이네. 지금처럼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랑하자. 난 언제나 여보가 1순위야. 별이 아리랑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적혀 있었다.


나비는 지난해 12월 프로듀서팀 '밤에' 세번째 싱글 '말해주지 그랬어'의 보컬로 참여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나비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