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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배우 곽진영과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을 통해 깜짝 소개팅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곽진영과 배우 한정수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 날 새 친구 김홍표를 비롯해 곽진영, 신효범, 김혜림, 조하나, 오승은, 구본승, 최성국, 김광규, 최민용 등 멤버들은 전남 함평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선자로 나선 최성국은 한정수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 한 번 해볼 생각이 있냐. 단발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계신데 걸음걸이마다 리드미컬하다”며 곽진영을 추천했다. 소개팅 주선에 서울에서 5시간이 걸리는 전라남도 함평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한정수는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왔다”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고, 곽진영도 소개팅을 위한 의상을 준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실제 만남에서 곽진영은 한정수에게 “실제로 보니 참 잘생기셨다. 누구를 이렇게 만나는 게 처음”이라며 “어릴 때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많았지만 이 나이에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어색한 대화를 이어나갔고, 나머지 멤버들은 소개팅 진행 상황을 지켜보느라 분주한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dokun@sportsseoul.com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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