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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토트넘이 손흥민(28)과 재계약에 나선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팀의 미래를 위해 손흥민과의 새로운 계약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은 2년 남는다. 여전히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7경기에 8골이다. 리그에서만 7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공동 선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함께 더 오래하고 싶은 마음이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팀내에서 그의 역할과 중요성은 크다. 재계약을 통해 미래 불확실성을 지우고자 한다. 손흥민은 현재 15만 파운드(약 2억2100만원) 정도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재계약을 하면 대폭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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