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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였는데 헤헷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했거든요. 떨어지면 창피한 것도 창피한 거지만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 어휴. 아무튼 큰 산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산맥이 기다리네요”라며 제과기능사 합격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진짜 없는 시간에 열심히 이제 20종류 한바퀴 구워봤는데 곧 실기 시험입니다. 외우는 것도 외우는 거지만 경험이 있어야 상황에 대처를 할텐데 조금 무리한 스케줄이네요. 실기야말로 한 번쯤 떨어질 생각으로 급하게 신청했어요(떨어지기싫은데) 복습해도 불안할 텐데 계속 스케쥴이네요 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시경은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코 머핀, 쿠키, 롤케익, 타르트 등 빵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한편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은 성시경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제과 기능사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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