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꼬마 케빈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아역스타 출신 배우 맥컬리 컬킨(40)이 재치 넘치는 마스크로 안전을 홍보했다.


컬킨은 8일 자신의 SNS에 "내 어린 시절 피부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고 있어. 얘들어 마스크 쓰는 거 잊지마"라는 글과 함께 영화 '나홀로 집에' 속 유명 장면 중 하나인 꼬마 케빈이 아빠 화장품을 바르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연출했다.


마스크에는 꼬마 케빈의 비명지르는 입이 담겨있어 웃음을 줬다.


컬킨의 센스 넘치는 글에 레고 공식 계정은 "빛나는 소도구의 사용!"이라며 박수를 보냈고,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공식 계정도 "저도 동감입니다"라며 호응했다.


배우 나탈리포트먼은 "정말 멋져요, 맥"이라며 칭찬했고, 배우 채드 린드버그도 "정말 환상적이군요"라며 반응했다.


한편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백악관 주요인사까지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방역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수는 734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수도 20만84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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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컬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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