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트넘 감독 주제 무리뉴가 25일(한국시간) KF 스켄디야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출처 | HaytersTV 캡처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토트넘 감독 주제 뮤리뉴가 스켄디야와의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해 “그는 자신감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손흥민은 자신감있다. 사실 그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그래서 스켄디야처럼 수비를 잘하는 팀을 상대로 플레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들어가고 손흥민은 자연스레 왼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찬스를 잡았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던 골을 넣었다”라고 평했다.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은 스켄디야를 3-1로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본선행에 한 경기만을 남기게 됐다.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는 오는 10월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대는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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