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e Tottenham
영국 런던에 도착한 가레스 베일. 런던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가레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하지만 데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19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 베일이 현지 시간으로 18일 토트넘의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7년만에 친정팀 복귀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계약은 임대 방식이 유력하다.

하지만 베일의 복귀전은 시간이 꽤나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부상으로 곧바로 경기를 치를 순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베일은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건 아니지만 경기 출전까지는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간단한 훈련만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이 사실상 토트넘 합류를 확정하면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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