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
문정복 국회의원 아임도너 참여(제공=의원실)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문정복 시흥갑 국회의원은 김주영의원의 지목으로 ‘아임도너(I’m doner)’ 챌린지에 함께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이었으며,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한 것은 장기기증을 실천하면 9명의 생명을 구(救)한다는 의미를 숫자 9에 담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장기기증자는 장기기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수요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장기기증 등록자가 전년 대비 27.3%나 줄었고 장기기증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겁이 나서 선뜻 기증을 못 하시겠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원은 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에 겁낼 것도, 두려운 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내가 기증하는 내 장기가 9명에게 새 생명을 안겨준다면 그보다 더 뿌듯한 일이 더 있을까 생각하고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는 씨앗이 되도록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 의원은 ”제가 지목하는 챌린지 다음 주자는 안광률 경기도의원과 전 경기도의원이자 현재 저의 김진경보좌관이며, 두 분 모두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실 것을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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