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 플렉스’ 출처|MBC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를 기억하는 그의 어머니와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다큐 플렉스’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라는 제목으로 설리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4일 ‘다큐 플렉스’는 관련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 속에는 “안녕하세요. 최설리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설리의 어린 시절 모습이 등장한다. 가수 연습생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설리의 모습도 담겨있다.

이어 “엄마가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설리 어머니의 모습과 “옆에서 깊은 대화를 못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의 모습도 담겼다.

“저한테만 유독 색안경 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해하지 마라, 나 나쁜 사람 아니야”라는 설리의 음성도 들려온다.

MBC ‘다큐 플렉스’ 속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14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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