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LG 채은성, 이제 단 1점 차!
LG 채은성. 2020. 7. 31.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LG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0득점으로 NC를 13-4로 꺾었다.

LGS는 15일 마산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틀연속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또한 LG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47승 1무 36패가 됐다. 2연패한 선두 NC는 48승 2무 29패가 됐다.

LG 선발 윌슨은 5이닝 6안타 7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나온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승리를 배달했다. 윌슨에 이어 송은범(1.1이닝), 진해수(0.1이닝), 정우영(0.2이닝) 최성훈(0.2이닝), 여건욱(1이닝)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 3점, 2회 2점, 3회 5점으로 경기초반 10점을 얻어냈다. 경기후반에도 3점을 추가하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LG 타선은 1회 오지환과 채은성의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상대폭투와 김민성의 희생뜬공으로 2점을 더 뽑았다. 2회엔 선두타자 이형종의 솔로 홈런과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냈다. 3회엔 이형종과 유강남이 3타점을 합작했고 이어진 만루기회에서 상대 폭투와 오지환의 2루 땅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NC는 4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양의지가 투런포를 가동했다. 이원재도 솔로포로 가세했다. 5회 알테어가 희생 뜬공으로 1점을 더냈다. 그러나 이날 NC의 득점은 5회이후 나오지 않았다.

NC 선발 이재학은 2.1이닝 10안타 2삼진 2볼넷 10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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