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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프리시즌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13일 공식채널을 통해 2020~2021시즌 개막을 준비하기 위해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평가전 일정은 오는 22일 입스위치 타운을 시작으로 28일 레딩, 29일 버밍엄 시티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평가전 상대는 모두 하부리그팀들이다. 3경기 모두 한국시간 오후 11시로 예정돼 있다. 무관중 경기로 펼쳐지고, 경기 중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PL의 차기시즌 개막전은 다음달 12일에 펼쳐진다.

프리시즌 경기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시즌을 마무리한 뒤 지난달 28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11일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고, 이달 중순에 영국으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몸을 만들어야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이번 3연전에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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