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트롯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코치진에 대한 궁금증도 날로 높아진다.

오는 11월 KBS2에서 방영될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일찌감치 송가인 소속사와 경연 프로그램 명가 KBS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고두심부터 남진, 김수희, 주현미, 김연자, 설운도, 조항조 그리고 마지막 김범룡까지 8도 감독 라인업이 완성돼 막강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전국 8도의 트로트 인재를 발굴함은 물론, 각 도마다 감독이 있어 마치 실제 전국체전을 보는듯한 포맷은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청춘 트로트 스타들도 출연 물망에 오르며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스트롯’ 진에 빛나는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상위권에 오른 김호중, 태권도 트로트스타 나태주까지, 이미 실력은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 사람이 각각 코치와 응원단장 등으로 물망에 오른 것.

이들의 출연이 성사될지, 또 출연이 확정된다면 어떤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이색 케미를 뽐낼지도 궁금해진다.

이 같은 소식이 송가인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 포스팅에 올라오자 팬들은 수천개의 댓글을 달며 이들의 출연에 힘을 실었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트롯전국체전’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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