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옥 관장
이명옥 관장. 제공|사비나미술관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비나미술관 이명옥 관장의 저서 ‘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시공아트 출판)이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저자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식 기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우수도서를 ‘세종도서’로 선정하고 있다. ‘세종도서’에 선정되면 도서구입비 지원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2700여 곳에 해당 도서가 공급된다.

‘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은 코로나19로 세계여행이 제한된 요즘 내 방에서 책 한 권으로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 네덜란드의 렘브란트와 반 고흐, 독일의 알브레히트 뒤러, 노르웨이의 에드바르 뭉크, 오스트리아의 클림트,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멕시코의 프리다 칼로, 벨기에의 마그리트, 한국의 백남준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23명의 예술가들을 선정해 나라별 문화와 역사, 문화를 소개한다.

이 관장은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2006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06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명화 경제 토크’(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 ‘팜므 파탈’(한국문화번역원 선정 ‘2005년 한국의 책 96’),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2009 올해의 청소년도서’), ‘학교에서 배웠지만 잘 몰랐던 미술’(국립중앙도서관 선정 ‘2014년 이달의 책’), ‘시를 좋아하세요’(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문학나눔) 등 책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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