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출처 | 루카스 포돌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올해 3년 만에 터키 리그로 복귀한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5·안탈리아스포르)가 SNS에 붉은색 슈퍼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돌스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는 글과 함께 슈퍼카에 탑승한 사진을 게재했다. 독일 ‘익스프레스’지도 ‘축구계 스타, 포돌스키가 800마력 고급차에’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다량의 슈퍼카를 소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도 소유하지 않은 신형 슈퍼카라고 강조했다.

포돌스키가 소유한 슈퍼카는 이탈리아산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다. ‘812’는 800마력 12기통 엔진의 약자로 알려졌다.

유럽 현지에서는 축구스타의 동향과 더불어 소유한 차량에도 큰 관심을 둔다. 이전까지 포돌스키의 ‘슈퍼카 자랑’은 보기 드물었다. 이번만큼은 원하는 신형 슈퍼카를 품은 것을 SNS에 공개했다.

아스널과 인테르 밀란, 갈라타사라이 등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까지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서 뛴 그는 올해 터키 리그로 복귀했다. 올 하반기 리그 9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