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G 류중일 감독, 라모스...어서와~!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지난달 8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유강남의 적시타로 홈을 밟은 라모스를 하이파이브로 반기고있다. 2020.07.0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주말 3연전 선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LG는 7일 고척 키움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5승째를 거뒀고 로베르토 라모스는 귀중한 투런포로 시즌 20홈런에 도달했다. 이형종, 오지환, 채은성은 나란히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8회부터는 필승조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이 나란히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원정 경기 성적 25승 15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승률 0.625로 이 부문 1위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선발투수 켈리가 7이닝을 완벽하게 던졌다. 위기에서 정우영이 잘 막았고 고우석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며 “타선에서는 김현수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라모스의 2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8일 LG는 선발투수로 신인 김윤식을 예고했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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