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2
배우 김정은(위)과 최원영. 출처|김정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장난이 아니었나….’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김정은이 상대역 최원영과 드라마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김정은은 오는 9월 첫방송되는 MBN‘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OCN‘듀얼’ 이후 3년만에 컴백한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일상만 유지하고 있는 부부를 다룬 내용으로 달콤 살벌한 ‘부부잔혹극’을 그려갈 예정이다.

김정은
배우 김정은(위)과 최원영. 출처|김정은SNS

김정은은 23일 자신의 SNS에 “포스터가 벌써! 마지막 거는 B컷이라 셀렉이 안 되었겠지만… 암바걸기! 숨막혀 #나의 위험한 아내”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정은은 하얀색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으로 최원영의 뒤에서서 양팔로 목을 감싸고 있다. 오른손은 목 울대를 왼손은 머리를 감아 4각형을 이루고 있다.

여유 넘치는 김정은의 표정과 달리 최원영은 잔뜩 긴장해 눈이 동그란 모습이다.

김정은이 추가로 공개한 B컷에서는 오른팔에 힘을 잔뜩 주고 헤드록을 시전 중인 김정은의 모습이 드러났다. 목이 졸려 얼굴이 벌개진 최원영의 얼굴이 심각해져 웃음을 줬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두 사람 외에도 최유화가 출연을 확정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