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21)이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 펠츠(25)와 약혼했다.

11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 전 내 소울메이트에게 프러포즈했더니 좋다고 답했다.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다”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어 베컴은 4살 연상 여자친구인 니콜라 펠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훗날 최고의 남편, 최고의 아빠가 되리라 약속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니콜라 펠츠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넌 날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로 만들었다. 빨리 네 곁에서 내 남은 생을 보내고 싶다. 당신의 사랑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나 역시 정말 사랑한다”며 화답했다.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까지 발표하게 됐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인 니콜라 펠츠는 지난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그 후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등에 출연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브루클린 베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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