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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쿠와. 출처|타쿠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성형수술을 통해 극적인 외모변화에 성공한 래퍼 타쿠와(25·김정석)가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하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성형을 추천하거나 권장하고 싶은게 아니라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줄 뿐이다”라며 성형수술로 자존감이 높아진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타쿠와는 6일 자신의 SNS에 “나는 성형수술을 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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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쿠와. 출처|타쿠와SNS

이어 “나는 콤플렉스가 있었다. 눈이 작은 것. 그로 인해 놀림도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나의 모습이 나한테는 불만족스러웠다”라면서 “성형수술을 결심하고 외면이 바뀌니 내면적으로도 변화가 일어났다. 자존감이 더 올라가고 삶에서 더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사람들에게 성형을 추천하거나 권장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남기고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줄 뿐이다. 성형수술 광고들은 비포&애프터를 강조하지만 소비자들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 그리고 멀리 나아가서는 성형업계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좋은 영향 엄청 끼치고 있어요” “더 오빠다운 얼굴이야, 응원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타쿠와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8’에 출연했으며, ‘사라’ ‘무비스타’ ‘러닝 싯’ 등의 앨범을 선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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