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1일 옥택연이 자신의 SNS에 열애 소식 이후 근황을 전했다. 출처|옥택연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데뷔 12년만에 첫 열애 소식 이후 근황을 전했다.

1일 옥택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옥택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라며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옥택연은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속사 측은 옥택연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옥택연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역대 최고 관객수인 1761만5686명을 기록 중인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의 신작 ‘한산:용의 출현’에 캐스팅됐다.

지난 5월 크랭크인한 ‘한산’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명량, 한산, 노량) 중 2부로 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옥택연 SNS 글 전문.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해요.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 2pm 택연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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