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하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최초의 한국 BL(보이즈러브) 장르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가 중국 웨이보의 K-드라마 부문 1위, 일본 라쿠텐TV의 한국 드라마 부문 종합 1위를 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제공사 ㈜A.R.A.와 제작사㈜더블유스토리가 17일, 두번째 BL 웹드라마 ‘미스터하트’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하트’는 마라톤 유망주와 페이스 메이커 간의 설렘 가득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직 마라톤 외에는 무신경한 유망주 선수 진원 역은 ‘더 맨 블랙‘의 천승호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우윳빛 피부의 단거리 선수 상하 역은 ‘프로듀스 x 101’ 출신 이세진이 맡았다. 가수 활동을 너머 연기, 모델 활동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천승호의 매력과, 2011년부터 독립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총 16편이 넘는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아온 이세진의 조합에 작가 날펜의 섬세한 각본이 더해져, 여름을 설레게 할 풋풋한 로맨스 작품이 탄생할 예정이다.

‘미스터하트’는 최초의 한국 BL 드라마인 한기찬, 장의수 주연의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가 전세계 동시에 공개되자마자 각 국가 채널의 드라마부분 1위를 차지하고, 넷플릭스 방영계약 체결 및 전세계 200개국 극장판 개봉 등 화제를 모은 직후의 작품으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사 (주)더블유스토리는 10년 이상 일본에서 한국콘텐츠를 제작/배급한 전문가들이 한류스타마케팅 기업 ㈜A.R.A.와 함께 경쟁력 있고 신선한 장르를 개발하고,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사 (주)애드오에스와의 협력으로 모바일 전용앱을 출시하는 등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도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미스터하트‘는 6월 24일부터 더블유스토리 모바일 앱과 SNS를 통해 제작과정, 메이킹 필름부터 본편까지 매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미스터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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