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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패션 전문잡지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가 경리의 패션 화보 컷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출처|데이즈드 코리아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가수 경리가 청량미 가득한 여름 패션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패션 전문잡지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는 경리의 패션 화보 컷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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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경리는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메이크업으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경리는 꽃무늬 프린팅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았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경리는 “제 나름의 휴식을 취하며 저라는 사람을 다듬어가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연기도 배우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저를 찾아가고, 저에게 집중하는 시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리는 “어렸던 경리는 힘들면 그저 넋 놓고 있고는 했는데, 지금은 마음가짐이 좀 다르다”며 “그룹 활동을 오래 하면서 든 생각이, 소중함을 쉽게 잊을 수 있다는 거였다. 그럴 때면 ‘아, 이게 내가 진정 원하는 건가’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또 경리는 “쉬는 기간 혼자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럴 게 아니라 내 일, 내 커리어에 대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진, 좀 더 다부진 사람이 되자, 하는 생각. 점차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017년 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 활동에 대해 그는 “지금은 채널을 막 오픈해서 이런 저런 것을 시도하는 중이다. 분명한 건, 어딘가 국한되지 않은 경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리간길’도 계속 이어갈 건데,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경리 생활’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경리간길’을 통해서는 그야말로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리의 러블리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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