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 출처|카다시안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모델 겸 뷰티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 코티가 설립한 지 3년 된 KKW(킴 카다시안 소유 뷰티 브랜드)의 기업가치를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원)로 평가하면서 지분 20%에 해당하는 2억 달러(한화 약 2400억원)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코티는 나중에 지분 50% 이상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9일 데일리 메일은 “코티가 KKW 지분 20%를 2억 달러에 샀고, 이로써 킴 카다시안은 자신이 소유한 뷰티 브랜드 ‘KKW’와 속옷 브랜드 ‘스킴(SKIM)’의 기업가치를 통해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킴 카다시안 뿐만 아니라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도 1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혀 억만장자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최근 킴 카다시안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손 잡고 팟캐스트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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