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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김동완(왼쪽)과 이봉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처|SBS 라디오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국악인 이봉근이 여러 사람을 닮은 팔색조 매력의 외모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김동완(40)과 이봉근(36)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동완과 이봉근은 오는 7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소리꾼’을 홍보하기 위해 컬투쇼를 찾았다. 26년동안 국악을 전공한 이봉근은 수준급 소리와 더불어 송승헌·김남길부터 이루마 유병재까지 연예계 여러 인물을 닮은 잘생긴 외모를 뽐냈다.

DJ 김태균과 문세윤은 “송승헌 씨, 이은형 씨, 이루마 씨, 유병재 씨 등을 닮았다”라고 그의 외모에 감탄하자 이봉근은 “저번에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김희철 씨가 저보고 송승헌 배우님을 닮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들도 신화 전진을 닮았다며 함께 출연한 김동완 옆에 전진 씨가 앉아있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DJ 김태균이 “누구 닮은 게 가장 기분이 좋고 누가 가장 안 좋냐”고 묻자 이봉근은 “아무래도 배우 김남길 씨 닮았다는 이야기가 가장 좋고가장 안 좋은 것은 개그맨 황제성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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