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50주년 기념전 통해 1980년대부터 현대미술사 소개
    • 입력2020-06-15 17:47
    • 수정2020-06-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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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이승택
이승택 작. 제공|갤러리현대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갤러리현대가 50주년을 기념해 미술계 스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1970년 4월 4일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시작한 갤러리현대는 당시 고미술 중심의 인사동에서 현대미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중섭과 박수근을 비롯해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박서보, 이우환 등을 대중에 알리는 구실을 했다.

갤러리현대는 한국 대표 작가 40명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현대 HYUNDAI 50-PartⅠ’전을 지난 5월12일~31일 개최한데 이어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갤러리현대와 함께 한 한국작가 16명(팀), 해외작가 13명의 작품 70여 점을 전시하는 ‘현대 HYUNDAI 50-Ⅱ’를 최근 개막했다.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원로 작가 이승택을 비롯해 강익준, 곽덕준, 김민정, 김성윤, 도윤희, 문경원 & 전준호, 박민준, 박현기, 유근택, 이강소, 이건용, 이슬기, 이명호, 장영혜중공업, 최우람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해외작가로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 프랑수아 모를레, 로버트 인디애나, 온 카와라,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사라 모리스, 프레드 샌드백, 토마스 스트루스, 아이 웨이웨이, 쩡판즈, 토마스 사라세노, 이반 나바로, 라이언 갠더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980년대는 갤러리현대가 세계화를 비전으로 삼고 전시를 시작한 시기다. 1981년 3월 후앙 미로전을 시작으로 마르크 샤갈, 헨리 무어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고 1987년에는 한국 갤러리 최초로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해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렸다. 1990년대에는 동시대 미술의 최신 경향을 반영해 미술관급 전시장을 마련했고 2000년대에는 프로젝트 공간을 통해 국내외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한국의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며 한국과 세계 미술사를 짚었다.

갤러리현대 측은 “‘현대 HYUNDAI 50-Ⅱ’전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9일까지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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