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가수 이효리. 출처|MBC, 이효리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이효리가 수더분한 제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극과극 매력을 뽐냈다.

최근 들어 ‘슈퍼스타 이효리’라는 부캐가 더 자주 등판했던 터라 웃음을 줬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서울과 제주의 갭(gap)”이라면서 제초작업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남편 이상순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 이효리는 얼굴에 벌레 방지용 망사를 쓰고 빨간 장화에 작업복 차림으로 마당의 풀을 시원시원하게 잘라 내며 씩 웃는다.

MBC‘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가수 비, 유재석과 함께 여름특집 혼성 그룹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댄싱퀸 이효리 버전과는 극명히 다른 모습이었다.

팬들은 “이 언니 못하는게 뭐예요?” “반전매력, 멋짐폭발” “우와 수준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예고편을 통해 이효리, 비, 유재석이 혼성그룹을 결성해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블록버스터급’이 된 여름 프로젝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