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어기고'…세비야 선수 4명, 파티 열었다가 뭇매
    • 입력2020-05-25 09:10
    • 수정2020-05-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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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출처 | 스페인 ‘마르카’지 보도 캡처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스페인 라 리가 세비야 선수 4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기격리 규칙을 어겨 뭇매를 맞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지 등에 따르면 세비야 에베르 바네가의 아내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선수 4명과 더불어 12명이 모여 파티를 연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 사진엔 바네가를 비롯해 루카스 오캄포스, 프랑코 바스케스, 뤽 데 용 등 세비야 선수 4명이 몰려 있었다.

스페인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만 23만5290명, 사망자 2만8678명으로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많다.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전국적인 봉쇄령을 완화하고 있는 스페인은 5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대해 첫 봉쇄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세비야 등 일부 지역은 아직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단체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선수도 소그룹 훈련 때만 외출할 수 있다.

논란이 된 12명의 파티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바네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팀 동료와 프런트, 그리고 여러분에게 사과한다. 앞으로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적었다.

전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라 리가 재개를 허락, 내달 8일부터 무관중 형태로 재개가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세비야 주력 선수 4명의 행동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마르카’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재개를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 사령탑인 헤이코 헤를리히 감독도 (코로나19) 규정을 따르지 않아 첫 경기를 놓친 적이 있다. 세비야 선수도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헤를리히 감독은 분데스리가 재개를 앞두고 치약을 사기 위해 숙소를 벗어났다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볼프스부르크와 홈경기에 결장한 적이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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