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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하트시그널3’ 출처|채널A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청춘남녀들의 연애리얼리티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시)’에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던 승무원 천안나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졌던 ‘하시’ 제작진은 13일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여자 메기’라는 수식어로 천안나의 등장을 예고하며 결국 이가흔, 김강열, 천안나까지 논란의 출연자들을 모두 내보내게 됐다.

지난 3월25일 1회 방송에서는 논란의 대상 중 이가흔만이 출연했지만, 지난 6일 방송된 7회에서 ‘남자 사자’로 김강열이, 20일 방송되는 9회에서 ‘여자 메기’로 천안나가 합류,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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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하트시그널3’ 출처|채널A

이들에게 제기된 학폭 논란과 인성 논란 등이 충분히 해명되지 않은 가운데, 방송강행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노이즈 마케팅’ 효과도 그다지 없어 시청률도 1%대를 못 벗어나고 있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가흔, 서민재, 박지현 등 여자 입주자 3명이 첫 외식에 나선 가운데, 남자 입주자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김강열 등이 천안나의 환영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입주자 천안나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미묘하게 흐르는 시그널 하우스의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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