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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민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걸스데이(소진 유라 혜리 민아) 민아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시 45분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실상 ‘열애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한 매체는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남성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걸스데이의 신곡 ‘달링’은 최근 각종 가요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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