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태성컴퍼니에서 ‘렉카 튜닝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모터스포츠 행사 중 첫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전국에서 많은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모터스포츠가 개점 휴업인 상태에서 열린 것이라 의의가 더 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예방에 힘썼다.

행사를 주관한 태성컴퍼니의 박진 이사는 “신차를 개발하면서 튜닝카를 접목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서 행사를 열게 됐다.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지연됐지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많은 준비를 통해 방역에 철저함을 기했다. 스타렉스 언더리프트 등 신차를 개발할 때 마다 팬들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