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폭행피해를 입은 배우 이태곤의 민사소송이 3년여의 분쟁 끝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수원지방법원 민사 14부는 이태곤과 이모씨 등 2명간의 손해배상 청수 소송에 대한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 양측이 결정문을 송달받은 뒤 2주간 이의제기를 하지 않음에 따라 이 결정은 확정됐다.

때문에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왔던 민사 소송이 꼬박 3년만에 종결됐다.

한편 이태곤은 2017년 4월 자신을 폭행한 혐의의 2명에 대해 4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이태곤은 폭행의 피해로 코뼈 치료를 받았고, 예정됐던 드라마에도 출연하지 못해 경제적 손실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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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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